콜드플레이 -X&Y
Coldplay - X & Y
콜드플레이 (Coldplay) 노래 / 이엠아이(EMI)

두 가지 생각이 교차한다. 좋네. 그런데 똑같잖아.
앨범을 만들면서 그들도 그랬을까? 바꿔볼까? 하던데로 하자.

데뷔 앨범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고
두번째 앨범으로 데뷔 앨범을 넘어서는 성공을 거두었지만.
첫 앨범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탓인지 두번째 앨범은 사실 좀 싱겁게 느껴졌었다.

그리고 세번째 앨범, 간은 확실히 딱 맞아졌다.
멜로디는 두 배로 풍부해지고, 건반과 현, 아날로그 신시사이저를 오가는 악기 편성도
두 배로 다양해졌다.

하지만 너무 오래 먹어서 질리는 건 어쩔 수 없다.
여전히 기타는 찰랑대고,
사운드는 두껍게 쌓여있으며,
그 기저에는 습한 영국 정서가 도사리고 있다.

모든 것이 콜드플레이 레서피를 한 스푼도 벗어나지 않는다.

by 얼음 | 2005/06/20 11:22 | 내인생의 사운드트랙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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